스토리온의 '다이어트 워3'에 도전했던 탤런트 이하얀(36)이 합숙 첫 주에 탈락했다.

스토리온은 14일 "참가자 12명이 총상금 3천만 원을 놓고 벌이는 '살과의 전쟁'에서 이하얀이 체중 측정을 통해 탈락자를 결정하는 첫 번째 심사에서 떨어졌다"며 "앞으로 이하얀은 합숙소를 떠나 개인 훈련을 통해 내달 있을 패자부활전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얀은 같은 기간 4~6㎏을 감량한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2.1㎏을 감량하는데 그쳐 탈락했다.

한때 174㎝-51㎏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던 이하얀은 2003년 동료 배우 허준호와의 이혼 등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20kg 가까이 체중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우울증과 생활고에도 시달렸다.

[조은뉴스-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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