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저스트(JUST)’가 2년 만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앨범을 통해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다모>, KBS 드라마 <못된 사랑>, SBS드라마 <그린로즈> 등 큰 인기를 누렸던 한류 드라마 OST를 계기로 지난 2007년, 데뷔곡 <선인장> 발매 이 후 줄곧 일본 활동에 매진,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유명세를 치른 독특한 이력을 자랑, 새로운 한류 스타로써 입지를 확보했던‘저스트(JUST)’는 이전과 사뭇 다른 새로운 느낌의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알리고 있어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와 일본, 양국에서 동시 발매되는 이번‘저스트(JUST)’의 두 번째 앨범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가 주를 이뤘던 전작과는 달리 여름을 겨냥한 빠른 템포의 Pop Dance 풍의 곡들을 통해‘저스트(JUST)’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 곡 <이게 뭐야> 는 지난해,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카라(KARA)> 의 미니 앨범에 수록된 동명 곡의 Cool Pop Dance 버전으로‘저스트(JUST)’만의 색깔과 느낌을 살려 완벽 재구성됐다. 또한 그룹‘veil’출신의 랩 보컬‘Evil Monkee’의 맛깔스런 나래이션과 랩이 가미된 피쳐링 역시 감상 포인트다.

두 번째 트랙 <wanna girl> 역시 R&B 장르의 세련된 감성과 신선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누구나 한번쯤 꿈꿔 봤을 이상형과의 만남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어낸 가사와 함께 intro부터 돋보이는 기타사운드, 감칠 맛나는 코러스라인까지 단번에 귀를 사로잡을 만큼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호소력 넘치는 폭발적 가창력을 바탕으로 이은미, SS501, 이정, 나윤권 등 국내 톱 가수들의 피처링, 디렉팅 등의 작업에 참여, 일명‘가수들의 노래 선생님’으로 까지 불리는‘저스트(JUST)’의 국내 컴백을 통해 남자 솔로 가수 기근현상에 시달리는 현 가요계에 단비를 내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은뉴스-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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