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이고 치밀한 구성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스타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피쉬 스토리>(투자 /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일본 최고의 제작진들이 총출동했다.

<피쉬 스토리>의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은 이사카 코타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은 물론 원작자 이사카 코타로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피쉬 스토리>의 영화화가 결정되자마자 작가가 직접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했을 정도로 원작자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감독은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의 제작진들과 의기투합해 원작 특유의 감성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이사카 월드’를 완성했다.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피쉬 스토리>에 이어 <골든 슬럼버>까지 이사카 코타로 작가의 최근작 3편을 연달아 연출한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은 이사카 코타로의 진정한 영화 파트너로 인정받으며, 일본 영화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제 1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오프 더 판타스틱’ 부문 공식 출품에 이어 제 1회 뉴욕 아시안영화제에서 특별 언급, 제 9회 스위스 뉴샤텔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과 데니스 드 루즈몽 유스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피쉬 스토리>는 전설적인 펑크 락 밴드 섹스 피스톨즈 데뷔 1년전인 1975년, 아마추어 락 밴드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피쉬 스토리’가 각각 다른 시공간의 사람들의 사연과 얽히게 되고, 결국 2012년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한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아낸 미라클 樂 드라마로 여러 조각들이 퍼즐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마지막 라스트씬이 기분 좋은 쾌감을 선사한다.

이사카 코타로와 나카무라 요시히로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영화 <피쉬 스토리>는 국내 기업 CJ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투자에 참여한 작품으로 7월 30일 개봉한다.


[조은뉴스-남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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