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층 아카데미서 총 230여명이 참석,수강생들과 질의 응답 및 명상시간, 사인회 등도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신세계(총괄임원 유신열)에서는 지난 11일(금) 오전 11시에 약 2시간 가량에 걸쳐 혜민스님의 ‘마음치유 콘서트’가 진행됐다.

국내 유명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혜민 스님은 이번 문화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콘서트를 인기리에 마쳤다. ‘힐링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는 혜민스님은 2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마음치유 콘서트’에서 일상생활 속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강의를 구성,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의 시간도 갖는 등 수강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 동안 마음속으로만 담아두고 차마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자신만의 고민을 혜민스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좋았다”며 “이러한 고민에 혜민스님의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강의에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강생은 “혜민스님이 ‘나만의 삶을 찾아서 나만의 빛깔을 가져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동안 목적없이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매번 광주신세계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문화강좌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강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마음치유 콘서트’ 종료 후 혜민스님의 사인회가 열리기도 하는 등 이번 문화강좌에 참석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9층 아카데미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강좌에서는 230여명의 고객이 신청∙참여하여 접수시작 한 달이 채 되기전에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일찌감치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 아카데미의 유효정 매니저는 “1차 접수마감 후 진행됐던 2차 접수도 일주일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고객들 사이에서 신청하려는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신세계 백상일 문화홍보팀장은 “‘힐링’이라는 키워드가 작년에 이어 2013년에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크게 자리잡고 있어 이번 혜민스님의 문화강좌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광주신세계는 사회적 관심사와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강좌를 확대∙기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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