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5일까지 목요상설무대 참가 기획공연 공모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지난 해 광주지역 공연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광주문화재단 목요상설무대 공연이 올해도 계속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2013년 목요상설무대에 참가할 기획공연작품을 공모한다.


목요상설무대는 광주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을 활용해 지역의 소규모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기획프로그램. 국악, 연극, 음악, 무용, 뮤지컬 갈라, 오페라 갈라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며 선정된 작품에는 공연장 무료대관, 장비·기계·시설 운용인력 및 안내 도우미,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된다. 오는 3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총 20회에 걸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1.1. 한편 지난해 목요상설무대는 총 20회 공연을 진행하면서 관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작은 무대지만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판소리를 비롯해 춤, 성악, 실내악, 재즈,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171명이 무대에 올랐고, 총 2천여명이 관람, 평균 100여명이 공연장을 찾으면서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공연 공모 작품 신청서식은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빛고을시민문화관(http://bitculture.gjcf.or.k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당선작은 서류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062-670-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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