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5일까지 목요상설무대 참가 기획공연 공모
목요상설무대는 광주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을 활용해 지역의 소규모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기획프로그램. 국악, 연극, 음악, 무용, 뮤지컬 갈라, 오페라 갈라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며 선정된 작품에는 공연장 무료대관, 장비·기계·시설 운용인력 및 안내 도우미,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된다. 오는 3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총 20회에 걸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1.1. 한편 지난해 목요상설무대는 총 20회 공연을 진행하면서 관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작은 무대지만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판소리를 비롯해 춤, 성악, 실내악, 재즈,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171명이 무대에 올랐고, 총 2천여명이 관람, 평균 100여명이 공연장을 찾으면서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공연 공모 작품 신청서식은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빛고을시민문화관(http://bitculture.gjcf.or.k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당선작은 서류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062-670-7913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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