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 42개소 3억 1천만원 지원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남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재철)는 1월 10일 오후 2시 모금회 회의실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대표 및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배분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3년 지원하는 배분사업에 선정된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42개소에 대한 배분사업비(약 3억1천만원) 전달, 사회복지기관시설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회계 및 사업 수행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여 공동모금회에 신청하고 적격·서류·면접·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민의 사랑이 필요한 곳 사회복지시설·기관 42개소에 총3억1천만원이 지원되며, 총3,551명의 어려운 이웃이 복지서비스를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3년 한해동안 139억을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행복 공동체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민들의 이웃사랑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눔으로 하나되는 경상남도’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3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 현장에는 최근 한파로 인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지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올해 온전히 139억원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성금 모금 참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13년 1월 9일자 경상남도 나눔온도는 ‘70도’이다. 희망2013 이웃사랑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전개되며, 모금목표액은 총6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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