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협력해 광주천을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시민과의 약속


[(광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광주YWCA(회장 최양님)가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광주천 살리기를 다짐하는 행사를 10일 광주공원 앞 광주천 일대에서 개최했다.

EM(유용미생물)을 이용해 광주천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YWCA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록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최양님 광주YWCA 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해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와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 80여 종으로 구성된 복합미생물제재이며,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광주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해 서방천 구간에 EM을 시범 살포해 수질개선 효과 등을 분석하였고, 올해에도 EM투입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 김승현 생태하천수질과장은 “이날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서 올해에도 광주천을 깨끗하고 즐거움을 주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행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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