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자원 활용 등 3개 유형 13대사업 추진…일자리 521개 목표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시가 올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22억 3500만원을 투입, 521여명에게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반기(3~6월), 하반기(7~10월)로 나눠 각각 4개월간 추진되며, 연간 목표인원인 521명중 상반기에 60%이상 선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대상사업은 ▲지역특화자원 활용형 ▲지역인프라 개선형 ▲취업 및 생활안정지원형 등 3가지 유형이며, 1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13개 사업으로는 ▲지역특산물 상품화 사업 ▲지역 전통기술 복원사업 ▲지역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사업 ▲지역탐방로 개설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단위 사업별로 신청자를 모집해 지역특화 자원 등을 활용한 단기적 사업보다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위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올해 추진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생산성이 높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들의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사업 참여자 모집공고에 들어가 내달 중 대상자를 확정, 오는 3월초쯤에는 본격적인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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