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21세기 청소년으로 육성코자 국제자매 도시간의 청소년 교류협력 차원에서 4개국(대한민국, 몽골, 중국, 베트남) 합동 국제하계캠프 프로그램을 오는 7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개최한다.

200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청소년 국제하계캠프는 다국적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상대도시에 대한 소통과 이해는 물론이고 외국의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아시아 4개국 청소년 대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제 경제난에 대한 청소년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환상의 B-boy 팀의 공연과 즉석 배틀 등 서로 하나라는 의식을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다고 한다. 

남양주시청 및 의회방문, 남양주시 문화유적지 탐방,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서바이벌 레프팅, 한국가정 방문(홈스테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한국청소년방송국(KYBC)에서 행사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남양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를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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