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영될 <파트너> 6회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이동욱 스틸이 공개됐다. 이 장면은 공판 준비를 위해 회사에서 밤을 샌 ‘이태조’(이동욱)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셔츠를 갈아입으려 웃옷을 벗고 있는데, 때마침 들어온 ‘강은호’(김현주)와 마주치는 장면이다. 깜짝 놀라 몸을 가리는 ‘이태조’와는 달리 아줌마 변호사 ‘강은호’는 여유롭게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감상한다.

상의 탈의 장면을 들킨 이동욱의 코믹한 표정과 이를 무뚝뚝하게 쳐다보는 김현주의 표정의 대비로 인해 코믹하고 유쾌한 장면이 탄생했다. 이동욱은 2회에서 김현주가 옷을 갈아입다가 들키는 장면과 연결되는 재미있는 설정의 장면이라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촬영에 임했다며 시청자들이 김현주와의 알콩달콩한 멜로 라인 또한 즐겁게 봐주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촬영 전 식사도 걸러 가며 막판 몸 만들기에 나서며 긴장했다는 후문. 드라마 <파트너>는 지난 번에 최철호가 수영장에서 탄탄한 상반신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 이동욱까지 가세하여 20대와 40대 훈남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KBS 수목 드라마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말발을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로 매 회 벌어지는 법정 승부 속 통쾌한 카타르시스, 휴먼드라마, 로맨스, 스릴러, 미스터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며 현재 방영중이다.


[조은뉴스-김원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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