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와 우호 협력관계에 있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지난 07년부터 대전민간의료 봉사단이 매년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 민간의료봉사단체인 ‘에버러브 케어서비스(회장 전 우진 반석클리닉 원장)’ 봉사단원들이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州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대전시와 라오스 루앙프라방 정부의 지원 하에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현지 주민들과의 우의를 다지고, 나아가 우리의 우수한 의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현지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2007, 2008년에 이어 3번째로서, 봉사단 소속의 한방의사, 양방의사, 치과의사, 간호원, 학생 등 총 44명이 참가하며 주요 제약회사로부터 기증받은 100여종의 약품 약 2,000여만원 상당을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은뉴스-사회공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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