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패션 브랜드 ‘스코노코리아’와 드라마 <파트너> 주인공 김현주, 이동욱, 김동욱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을 통해 신발 2만2천 여 족을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 긴급구호 물품으로 지원한다.

스코노코리아는 2008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레소토’에 긴급구호 물품지원을 한 바 있고 올해는 탤런트 ‘김동욱’이 주축이 되어 드라마 <파트너> 주인공인 탤런트 김현주, 이동욱, 김동욱이 스코노코리아와 함께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 총 2만 2천 여 족의 신발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 신발은 약 10억원 어치로 월드비전 스와질랜드 사업장으로 8월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레소토 지원 시 현지 월드비전 회장이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을 보내왔고, 아프리카 아동들이 무척 기뻐하며 매일매일 스코노 신발을 신고 다닌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전해들은 스코노코리아는 향후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긴급구호지역에는 어디든지 물품후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이번 전달지역인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는 현지 주민 및 아동들이 스코노의 소식을 듣고 신발을 받는 날만 기대하고 기다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또한 스와질랜드 현지에서는 스코노 신발을 지원 받는 8월 아동들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축하파티가 이루질 것이라고 스와질랜드 월드비전 사업장은 전했다.
스코노코리아 측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당사 설립의 큰 동기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전달식은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눔에 동참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세계 100 여 나라에서 긴급구호, 개발사업 그리고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기구입니다. 월드비전 한국은 국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해 11개 복지관과 1개의 장애인복지관, 8개의 가정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식아동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44개국에서 '변화를 가져오는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쓰나미, 파키스탄 지진 등의 세계적 재난에 대한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NGO중 최초로1994년부터 대북지원을 시작해 현재 북한의 주요농업개발사업인 씨 감자 생산사업 및 과수묘목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순된 사회구조의 변화와 에이즈, 아동권리 등을 위한 옹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 수목 드라마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말발을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로 매 회 벌어지는 법정 승부 속 통쾌한 카타르시스, 휴먼드라마, 로맨스, 스릴러, 미스터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며 시청률 상승세 속에 방영중이다.


[조은뉴스-남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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