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박철용 기자]  캐나다 투명망토 개발 소식에  놀라움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CNN 방송은 캐나다의 한 군수업체가 적외선(IR) 망원경과 열광학 등 모든 시각적인 스펙트럼을 통과해 사용자를 보이지 않게 하는 소재를 개발하면서 투명 망토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투명 망토' 소재를 개발한 '하이퍼스텔스 생명공학' 업체는  "이 소재는 투명 망토에 쓰이는 물질과 같은 것으로 적외선 망원경과 열광학 등 모든 시각적인 탐지 장치에서도 완벽하게 보이지 않는 신소재"라고 밝혔다.

'양자 스텔스(Quantum Stealth)'로 명명된 이 기술은 전원이 필요하지 않은 반영구적인 소재를 이용한 것으로 재료는 공개할 수 없지만 이를 착용한 피험자의 주위로 빛을 굴절시키는 원리라고 얘기했다.

이 업체는 수년간 위장 기술에 관한 연구를 해 왔으며, 방송은 현재 캐나다 투명 망토를 뒤집어쓴 사람을 찾는 유일한 방법은 '그의 몸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팀은 "투명망토를 더 크게 만드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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