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국회의원 보좌관

과거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과거보다는 진전된 결실을 가져오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측면과 선정된 인물은 스스로 지역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만남 속에 소중한 인연이 있기 마련이다. 소중한 인연을 그냥 흘러버리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없는 기회로 만들어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람도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소중한 만남을 결코 그냥 허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택시내 지역 보좌관 중에서 가장 평택을 사랑하고 역동적인 인물로 꼽히는 유영삼 사무국장. 그는 현재 국회지식경제위원장 정장선 의원(평택 을) 지역보좌관이다.

그가 차세대 인물로 뽑힌 것은 단지 평택을 사랑해서만은 아니다. 과거나 현재의 위치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이다.

정장선 의원 지역보좌관으로 지역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 오면서 기쁜 일, 슬픈 일 등 평택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그의 추진력과 의욕 넘치는 평택사랑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다. 바로 이같은 변화를 향한 역동성과 추진력이 그를 차세대 인물의 반열에 올려놓게 했다. 그를 만나보면 일단 풍기는 인상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나름대로 자신의 논리와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과단성 있는 모습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표현대로 ‘평택의 재창조 프로젝트 그림을 완성하고 밀어 붙일 수 있게 됐다’고 말할 정도로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그를 만나 봉사와 선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까지와 향후 포부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말이다. 국회지식경제위원장 정장선 국회의원 보좌관인 유영삼 사무국장에게선 바로 이 홍익인간의 향이 묻어난다. 그는 봉사와 선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 엔젤로서, 그리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정치인으로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실천의 미학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바른 본보기이다.

봉사란 숨 쉬는 것과 마찬가지
유영삼 사무국장은 평택시에서 태어나 46년 동안 평택을 지켜온 이른바 ‘성골 평택인’이다. 특히, 그는 결코 짧지 않은 46년의 인생 동안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평택에서 ‘봉사 쟁이 유영삼’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가 지금까지 참여했던 지역봉사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리다보면 하루가 모자란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봉사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봉사를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거든요.”

유 국장에게 있어 봉사란 사람이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그 이상의 특별함은 없다. 따라서 유 국장이 봉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나 배경 또한 뚜렷이 없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어느 날 걸어온 발자취를 뒤돌아보니 경로당 및 고아원 위문, 장애인 돕기, 호스피스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또한 그러한 행동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지금껏 이어오고 있을 뿐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몇 년 전 갑작스럽게 고액의 색소폰을 사들고 와 경로당이나 공익을 위한 지역행사에서 음악봉사를 하겠다고 선언해 주변인들을 당황케 만들었던 일도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된다. 그는 현재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에 색소폰연주 봉사를 다니며 이웃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헬렌 켈러의 신념 전하는 희망 메신저
유 국장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헬렌 켈러를 꼽는다. 노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신념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 위대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가 장애인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러한 헬렌 켈러의 신념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헬렌 켈러는 태어나면서부터 앞을 볼 수도 없고, 소리를 들을 수도, 말을 전혀 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를 극복하고 사회복지를 위해 생애를 바친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삶은 장애를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본보기입니다.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모든 장애는 반드시 극복될 것입니다.”

평택 발전에 힘 보태는 정치 전문가
뼈 속까지 평택인인 유 국장은 평택 발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현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가 생각하는 평택 발전의 밑거름은 ‘민의의 전달’이다. 그래서 민의의 전달과 집행을 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방의회가 바로 서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삶의 질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방의회도 정치 전문가가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 국장은 정치 전문가라는 호칭이 어색해하지 않는 인물이다. 다년간 정장선 의원을 보좌하면서 오랜 정치 무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그의 이력이 이를 증명한다. 최근 유 국장에게 지방의회 진출을 종용하는 주위의 권유가 계속되는 것은 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지방의회 의원들이 새로운 변화의 세력으로 떠오르며 지방의회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고 있음을 상기할 때 유 국장의 의회진출은 평택시민들에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에 발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민의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유 국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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