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신속한 현장탐문으로 현수막훼손 피의자 검거에 주력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설치된 대선 현수막에 대한 훼손사건이 광주시 일원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들 행위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상습훼손 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및 배후추적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광주경찰은 현재까지 광주일대에서 발생한 현수막훼손 사건 3건과 선거벽보 훼손사건 3건에 대해 발생즉시 수사에 착수하여 현장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중에 있다.

※ 현수막 훼손사건 현황(3건) : 동부 2건, 서부 1건
※ 선거벽보 훼손사건 현황(3건) : 남부 2건, 북부 1건

11월 30일부터 선거벽보가 게시된 이후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수막․벽보훼손 행위가 더욱 빈발할 것으로 판단, 사건 발생과 동시에 즉시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범행동기와 배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함으로써 범죄의 원천을 차단하기로 했다.

한편, 범행 취약시간대인 심야․새벽시간대 현수막․벽보 설치장소에 대해 지구대․112 순찰을 강화하여 예방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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