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가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기념식 및 개강식'을 지난 6일 개최하였다.

기념식에는 서문호 아주대 총장, 김용서 수원시장, 최진학 경기 평생교육연합회장(경기도의회의원), 최운실 아주대 평생교육원장, 평생학습중심대학 프로그램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 총장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아주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는 말로 환영사를 시작해 "오늘은 아주대학교가 경기·서울·인천지역을 아우르는 제1권역 평생학습중심대학에 선정됨을 자축하는 기념식 겸 첫 프로그램의 개강식이다. 앞으로 아주대학교는 대학생들만의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주민까지 범위를 확대해 교육하는 '열린 대학'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중심대학은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30개 대학과 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아주대는 경기 서울 인천지역 등 수도권역 중심대학에 선정되었다.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6일 개강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꿈나무 안심학교- 방과후 아동지도자 양성과정, 꽃방 창업 플로리스트 과정,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맘스 잉글리시 클래스- 어린이 영어지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글로벌 시티즌 아카데미 등 5개 과정이다.

[조은뉴스-허정철 기자]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