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결위원 지역에 초청해 전격적으로 정책간담회 개최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9일 오후 3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광주지역 국회의원 등과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운태 시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민주통합당 최재성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간사)과 김동철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양승조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역 출신인 임내현 국회의원(국토해양위원회), 박혜자 국회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운태 시장이 최재성, 김동철 예결위원 등에게 지역현장을 방문해 내년도 예산을 챙겨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초청해 이뤄졌다.

강 시장은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정책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호남고속도로 확장 현장을 국회의원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36건 4,658억 원을 국회 예결위에서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재성 예결위원회 소위원회 간사와 김동철 예결위원 등은 국회 예결위심의에서 광주지역 예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이 직접 국회 예결위원장, 예결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국회 추가 및 증액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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