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북․광산구에도 단감 300박스 씩 전달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서진종합건설 신명진 회장이 직접 재배․수확한 단감 500박스(15백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8일 광주시에 전달했다.

신 회장은 올해 들어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에도 단감 300박스를 각각 전달한 바 있다.

광주시는 관내 17개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기탁받은 단감을 독거노인, 결식아동,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이병록 행정부시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손길이 있어 마음만은 결코 춥지 않은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푸드뱅크 14개소와 푸드마켓 3개소가 있어 식품기업이나 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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