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민주정부 만들겠다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광주.전남 선대위출범식에 참석하여 반드시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다. 인사의 원칙과 기준을 분명하게 세워 적격인사, 지역균형 인사 하도록 시스템과 기능을 구축하겠다”며 “부동산투기나 세금탈루, 위장전입, 병역비리, 논문표절, 이 ‘5대 비리’에 연루된 사람은 절대로 고위 공직에 임명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들어 대통령의 친인척까지 성역 없이 수사하고 권력형 부정, 비리를 뿌리 뽑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문 후보는 “투표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해야한다”며 “투표시간 연장을 반대하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주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해 문 후보는 “후보단일화는 꼭 해내겠다. 후보단일화를 넘어 세력 통합까지 이루어야 한다”며 “집권 후 여소야대 국면을 극복하고 경제민주화, 복지국가 개혁 제대로 해내려면 개혁세력이 다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에는 정세균, 김두관 민주당 경선후보와 박지원 최고위원, 강기정 최고위원, 박영선, 김옥두위원, 강운태 광주시장 그리고 민주당원 3천여 명이 참석하여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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