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가 돌아왔지만 구강 질환으로 인해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그림의 떡’으로만 남기는 사람들이 있다.

구강관리 전문브랜드 오랄-비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을 통해 25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가장 불편을 주는 건강상의 문제는 구강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45세 이상 중•장년층의 경우 72.6%(복수응답 기준)가 구강 질환이 현재 가장 불편을 준다고 답했고 26.9%가 향후 걱정되는 건강상의 문제로 구강 질환을 꼽았다. 또한 식생활에 가장 불편을 주는 질환으로 중•장년층의 74.3%(복수응답 기준)가 구강 질환을 선택, 위염, 위궤양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상당수의 사람들이 구강질환이 가장 불편을 주는 건강상의 문제라고 답한 반면, 치과 방문 빈도는 현저히 낮았다. 지난 1년간 치과 방문 횟수를 보면 전혀 방문하지 않거나 1회 방문한 사람이 48.5%로 가장 많았고, 2회에서 5회 방문한 사람이 34%로 뒤를 이었다. 이들은 충치치료(57.8%), 스케일링(51.1%), 잇몸치료(43%), 구강검진(36.4%) 때문에 치과를 방문했다고 답했다.

구강 질환은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서도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지만 충치와 잇몸질환은 평상시 올바른 칫솔질을 통한 플라크 제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칫솔에 따라 플라크 제거를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67.1%(복수응답 기준)가 편리한 칫솔질을 위해 전동칫솔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오랄-비 마케팅 전원태 부장은 “일반칫솔 대비 2배 이상의 플라크 제거 효과가 있는 전동칫솔*로 올바른 칫솔질 하고 치아 수명을 늘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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