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미래재단 지식PD씽크넷:수요일의 작은향연

 


[조은뉴스=김문자 객원기자]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북까페 ‘미루’에서 (사)청미래재단 지식PD씽크넷이 주관한 "지역화폐와 노동은행"을 주제로한 작은 지식향연 모임이 있었다.

이날 발제자는  現)지역화폐 fmsystem 공동운영관리자, 공동체화폐 상담전문가, 대안경제 시민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홍순씨로 노동은행설립 제안과 적극 홍보에 나섰다.

‘노동은행’이란 노동력, 상품 또는 유가증권 등을 저금, 적금, 대출 해주는 신개념의 새로운 은행으로 실업을 극복하고 내수진작을 꾀할 수 있는 뉴경제 페러다임으로써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다는 윤홍순씨의 주장이다.

 

신개념은행설립 제안에 대해 지식 PD 씽크넷 회원들의 1차 토론을 통해 발제자의 취지에 상당한 공감을 했으며, ① 노동력을 저축(전체 혹은 일부)하기로함  ② 노동자의 출금 시점으로부터 현금, 또는 노동, 상품 출금의 협조의무 ③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노동자 제공 ④ 노동 은행이 요구하는 서류 제출 및 상호 계약 이행의무 ⑤ 성실한 노동 제공  과제를 남겨 향후 많은 토의와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요즘 전국적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지역화폐에 대해서 관악구가 참여가 필요하다 공감을 했으며,  노동은행의 일부인 자원봉사은행 또한 유용할 것이라는 의견들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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