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총 1,125명 출전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7일 오후 2시 염주체육관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선수단 600여 명과 강운태 광주시장(광주시체육회장), 조호권 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5개 구청장을 비롯한 서재홍 조선대학교총장 등 팀육성 학교장,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강운태 시장이 시체육회 박재현 사무처장(총감독)에게 단기수여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선서, 격려금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운태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열과 성을 다해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위로 격려하며, “광주 대표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체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2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45개 종목(정식42, 시범3)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선수단은 올해 14위를 목표로 카누, 롤러 종목을 제외한 43개 종목에 선수 991명, 임원 134명 등 총 1,125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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