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마을회 주관 94개동에서 4,700여명 참여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6일 오전 7시30부터 주요 시가지와 주택가 이면도로, 취약지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에는 94개동에서 활동 중인 청결 봉사대와 일반시민, 해당지역 자치구 및 주민센터 공무원 등 약 4,7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서구 금호1동 먹자골목 및 주택가주변 청소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규룡 시새마을회장 및 임원, 김종식 서구청장,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시가지 전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내 집(상가)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과 연계해 범시민적인 참여운동으로 지속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광주시 박해구 시민협력관은 “우리시는 2015 하계U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되어 주기적인 청소활동도 필요하지만 무단투기를 하지 않는 선진시민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내 집(상가)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깨끗한 도심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