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방문, ‘문화전당건립 사업비’ 등 지원약속 받아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이 2013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달 22일에 이어 9월 12일 또 다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강 시장의 이번 방문은 2013년 정부예산안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단계에서 기획재정부 이석준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직접 방문해 미진한 광주시 국비지원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사업비로 1,000억원 지원 약속을 받아 2014년 문화전당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 밖에도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사업 4억원, LED융합산업 허브기반구축 15억원, 3D융합산업육성 50억원, 5·18아카이브 구축 20억원과 광주비엔날레와 관련된 사직 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 아시아 아트컬쳐파크 조성 사업 등 신규사업 반영과 추가 증액이 예상되어 광주시가 추진 중인 현안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통해 기획재정부에서 반영되지 않는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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