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박재범이 국내외 팬들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쌀화환 2.5톤을 기부했다. 박재범이 기부한 쌀화환은 박재범의 국내외 팬들이 지난 8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박재범 콘서트 ‘NEW BREED ASIA TOUR IN SEOUL’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왔던 쌀화환이다.

박재범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박재범과 팬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독거노인 지원시설에 쌀화환 2.5톤(2,47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쌀화환 2.5톤은 노인 2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박재범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국내외 30여 팬덤 수천 명이 참여해 쌀화환 2.46톤(20kg 드리미 쌀화환 123개 분량)과 사료드리미화환 450kg, 망고드리미화환 80그루(20kg 드리미 쌀화환 15개 분량) 등을 보내와 올림픽홀 내부를 가득 채웠었다.

박재범의 팬들은 지난 2010년 8월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박재범 팬미팅 ‘JAY PARK FAN MEETS TOUR 2010 SEOUL’에 2,430kg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구세군 자선냄비에 1톤, 서울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 430kg, 대한장애인체육회에 500kg, 대동시온재활원에 500kg을 기부했고, 지난 3월 3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에도 4,290kg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전국 67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등에게 3,990kg, 잔디네집에 300kg 등을 기부한 바 있다.

박재범과 팬들은 또 사료드리미화환의 사료 450kg을 지난 8월 20일 경기도 안성의 동물보호소 평강공주보호소에 기부했다. 망고드리미화환의 망고나무 80그루는 트리플래닛과 월드비젼을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지역 주민 1가구당 1그루씩 기부돼 기아해결에 도움을 주게된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10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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