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촌동 비닐하우스 피해지역 등 방문 및 조속한 복구 당부
강 시장은 28일 오후 남구 대촌동 일대 비닐하우스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서 피해 시민들은 비닐하우스 파이프 지름이 25mm 이하인 시설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을 완화해 줄 것과, 토지소유주가 아닌 실 경작자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 등을 건의하였으며, 강 시장은 적극 검토하도록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월산동 현장에서는 파손된 지붕 상태를 살펴보고, 피해 주민께서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강 시장은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난 지금부터는 신속한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광주공동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관계공무원들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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