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우선협상대상자선정 환영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IMF로 인해 1999년 8월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매각과 관련해 동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적극환영하며 고용승계와 확대 재투자등으로 세계적인 메카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전문

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 6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150만 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사는 1985년 우리지역에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카오디오 등 가전공장을 설립한 이래 성장을 거듭하여 1999년에는 매출액 8,000억원, 고용인원 3,000여 명으로 지역의 핵심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으나 IMF로 인해 1999년 8월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2011년 매출액 1조 3천 억원, 고용인원 1,300여 명으로 가전산업의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어오고 있습니다.

금번 추진된 6차 매각에 국내 대기업인 동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하여 적극 환영하며 현재의 고용인원을 전원승계하고 지속적인 확대 재투자 등을 실시하여 우리시가 가전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발전해 나가는 바탕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150만 시민과 더불어 적극 환영하며 우리시에서도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2. 8. 24.

광주광역시장 강 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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