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문광부장관.중앙아시아 4개국 장.차관등 400여명 참석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아시아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문화담론을 형성하고 각국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와 연대를 모색하는 '2012아시아 문화포럼'이 20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포럼일정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광주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2아시아 문화포럼은 20일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과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카지흐스탄,우즈베킥스탄 등 중앙 아시아 4개국 문화장.차관일행,국내외 문화예술계인사, 일반시민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 컨벤션 센터 컨벤션 홀에서 '2012아시아문화주간 밎 아시아문화포럼 개막식' 을 갖고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을 주제로 한 열띤 학술토론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타악그룹 ' 얼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최광식문화체육부 장관과 강운태 광주시장, 4개국 문화 장.차관, 기조강연자 고은 시인과 아오키 타모츠 전 일본문화청장 등 8인의 타고와 함께 개막을 선언하고 퓨전 국악그룹 '아이리아'의 축하공연 이어졌다. 특히 주요인사8인의 '모듬북과 미디어 아트로 여는 아시아의 빛' 퍼포먼스는 아시아의 교류와 연대를 광주지역 예술인들의 미디어 아트와 함께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최광식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12아시아문화주간은 아시아의길 을 주제로 옛날 실크로드를 통헤 만났던 아시아인들이 다시모여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문화 발전소'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을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한마당"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공유되고, 창조와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생발전의 길' 을 모색해 나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시장도 인사말을 통해"'아시아문화포럼'은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한 아시아의 창의성을 확인하고 공존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가는 자리"라고 전제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이자,문화.예술의 도시인 '광주'가 내재하고있는 '창의도시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발전시켜 가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