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대학생 240명 참여, 소통과 화합의 자리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신한장학재단 대학생을 대상으로‘2012년도 신한장학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신한장학캠프’는 단순히 장학금만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선후배들간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신한장학재단 일원인 대학 장학생 상호간의 친목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동시에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선후배 화합의 장’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장학생 15명과 후배 장학생 240명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또한 테마 게임을 곁들인 ‘신한 우정촌’을 통해 장학생 상호간 친목과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신한장학재단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1년까지 총 1,994명에게 7,77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 재단 출연금은 신한은행을 비롯, 7개 그룹사에서 1천억원을 출연하여 그 재원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멘토, 멘티로 연결하여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순직 경찰관 및 소방관 유자녀 장학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하였던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훌륭하게 성장한 졸업 장학생들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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