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 범시민 촉구대회가  평택 상공회의소, 경기도 경제인단체 협의회 후원으로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주상(경기도의회)의원과 시민 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가족일동은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현재 상황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국면으로 진행되고 있고, 40만 평택시민을 대표하는 평택시가 쌍용자동차 희생의 기반인 4,500여명의 직원을 우선할 것인지, 아니면 공장 내에서 한 달이 넘도록 불법 점거파업을 하고 있는 970여명의 파업 참가자들을 대변하는지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조은뉴스-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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