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중국 아이 캠프(Eye Camp) 원정대’ 해외안과의료봉사단 출국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진행하는 해외안과의료봉사단인 ‘아이 캠프(Eye Camp) 원정대’는 국제실명예방협회(IAPB)로부터 인정받은 국제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와 함께 5일 출정식을 갖고, 중국 단동 지역으로 개안 수술 및 안과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떠났다.


‘아이캠프원정대’는 개발도상국 혹은 저개발국 저시력자들의 실명 예방을 위해 안과 진료를 돕는 해외 안과의료 봉사단이다.

안과 의료진(의사, 검안사, 간호사) 8명과 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아이캠프원정대’는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단동에서 개안수술, 시력검사, 색맹검사 등 안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들은 진료 보조, 수술 보조, 환자 돌보기 등 진료 과정 전반과 시력검사, 색맹검사 등 안검진 활동을 돕는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은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인 Seeing is Believing의 일환으로, 비전케어와 함께 2008년과 2011년 16회에 걸쳐 ‘아이캠프원정대’를 진행하며,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파견, 9,766회의 외래진료와 1,564회의 안수술을 시행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내외홍보본부 크리스토퍼 도미터(Christopher Domitter) 상무는 “스탠다드차타드는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 의지를 담은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현해오고 있다”며 “이번 ‘아이캠프원정대’는 직원들에게 해외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는 주는 동시에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에도 헌신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지난 2011년 9월 클린턴 세계구상회의(Clinton Global Initiative)에서 2020년까지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총 1억 달러의 성금을 모금하겠다고 공약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1월 행명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변경하면서 총 100만 달러를 모금해 한국과 베트남의 저시력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출정식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에서 ‘아이캠프원정대’를 비롯해 한빛예술단 후원, 시각장애우를 위한 낭독/점자 도서 만들기 등을 통해 Seeing is Believing 글로벌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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