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총16억원 재정인센티브 편익사업에 재투자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행정안전부 주관「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지난 3월말 평가에 이어 6월말 최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는 2012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총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주민생활편익사업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북구는 그동안 일자리창출사업, 사람희망사업,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해 왔다.

특히, 조기집행 전담 상황실을 설치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실무교육, 집행절차 간소화 등 원활한 행정적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내실을 기해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0년과 2011년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11억원을 받아 주민숙원사업 등에 재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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