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특․광역시) 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집행목표 2조34억원중 2조 2,197억원을 집행(110.8%)해 전국 평균집행율 100.5% 보다 10.3%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광주시는 자치구와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 창출, 사람 희망사업, SOC사업의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중점 관리하는 등 지역 경제살리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됨을 전직원이 인식하고 자체보고회 개최, 민․관합동 점검단 운영 등 예산 집행율 제고에 매진한 결과이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부받은 재정인센티브는 재해예방, 일자리 창출 등 서민 생활안정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말 실적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3억5천만원(본청 6억원, 자치구 7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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