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중소기업청 ‘지식거래조건부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수주한 1인 창조기업들이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재료비, 시제품제작비, 장비임대료 등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에서는 1인 창조기업의 일감 확보를 위해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지원사업’을 금년에 신규로 도입하여 20억원 규모를 지원하고 있는바 이번 1·2차 평가결과 리버럴텍 등 25곳이 선정되어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디자인 등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정부지원을 받는다.

동사업은 1인 창조기업과 발주기관간 프로젝트 계약금액의 60% 이내에서 인정된 개발원가의 50%까지 국비로 지원(3천만원 한도)되고,그 외 금액은 발주기관이 부담하는 대응자금 방식으로 추진되며 대분류 5개 업종에 대해 3차(4~6월)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5개 업종은 제조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 전문과학·기술서비스, 사업지원서비스,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리 부문으로 1~2차의 경우 신청·접수된 43개 프로젝트 중 성공가능성 및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지원될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동사업에 선정된 1인 창조기업은 개발기간동안 프로젝트 수행에 소요되는 자금조달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1인 창조기업의 과제수행과 관련하여 특허·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은 100만원 한도에서 별도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에서는 1인 창조기업의 활용은 발주기업 입장에서 사업추진에 대한 유연성과 이에 수반되는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 활용의 빈도 및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활성화하고, 아울러 1인 창조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나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청장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및 지식거래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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