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 = 김세경 기자]  대구시 동구는 7일 오후 2시 동구 신암동에서 직장 여성들의 출산과 양육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동구청 어린이집과 영‧유아플라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만 동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에서 최초로 저 출산율을 극복하는 시설이 개원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영유아 플라자 사업은 지난해 영‧유아 및 직장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원받은 3억원의 국비와 구비 2억을 추가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기존 경로당 건물을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했다.

동구 신암남로 175-1(지하철 큰고개역 인근)에 위치한 이 시설은 지하1층 지상3층이며 연면적 449.39㎡로 지하 1층은 어린이집 사무실, 지상 1층은 동구청 어린이집, 2층은 만5세이하 영유아들의 전인적 발달과 가정내 보육 양육부모의 육아 정보와 상담 지원을 위해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영유아플라자, 3층은 다목적 프로그램실 및 교육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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