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여성은 국가경쟁력의 중요 요소

[(광주) 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이해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여성주간 기념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박인화 광주시의원,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기념사에서 “ 여성인력의 활용은 양성평등 차원을 넘어 사회의 생산성과 지역 그리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광주시는 시민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여성과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광주형 정책의제를 개발하며 평등과 돌봄의 따뜻한 공동체를 가꿔나갈 것이다라고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여성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당당한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여성이 행복한 광주공동체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인권도시 광주가 중앙정부 및 자치구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복지와 문화, 경제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마련에 더욱 힘써 나가야 할 것이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분위기와 움직임이 활발해져 행복한 희망 공동체가 하루 빨리 앞당겨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봉근 의장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임기를 모두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날 평등하고 행복한 이상적인 부부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모범부부’ 5쌍과 여성친화우수기업인 인광전문요양원(원장 정환채)외 5곳, 유공시민 14명, 유공공무원 7명 등 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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