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19일 이틀간 여수서 정신장애인 사회적 고립 해소

전라남도 18~19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으로 떠나는 행복여행’이라는 테마로 정신장애우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2009 정신건강 하계수련회’를 개최한다.

정신건강 하계수련회는 시.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정신장애우들중 자조모임 회원 및 그 가족,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전남도가 주최하며 국립나주병원이 주관한 행사다.


사회적 기능 저하로 위축돼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주민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놀이마당, 살아있는 바다 오동도체험 등 정신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우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신보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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