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확보 및 해외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지역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100백만원(국비 35, 도비 45, 민자 20)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해외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시장조사와 시장개척 분야에 기업 당 최대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개별 또는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시장조사 분야에는 해외 시장정보 조사·분석비용, 거래 유망 바이어 발굴 및 신용도 조사비용,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비용을 지원하고, 시장개척 분야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비용, 해외 바이어 상담회 참가비용 및 수출관련 해외 바이어 방문 비용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단장 이인우)은 "이 사업이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품질고도화, 기술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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