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연꽃도 보고 미술작품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홍성군 홍북면에 있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다.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고암이 태어난 홍성에 있으며, 작년 11월에 개관했다. 이곳에는 고암의 작품은 물론 고암이 사용했던 화구와 유품, 그 동안의 사료가 풍부하게 전시돼 있다. 또 고암의 예술정신을 계승한 작가들의 작품도 있다.



고암의 생애와 작품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고암 생가기념관에 조성된 연지공원에서 연꽃과 함께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어른 1천원, 어린이 5백 원이다. 물론 65세 이상과 유공자, 장애인은 무료이다.

한편, 이곳은 내포신도시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앞으로 많은 사람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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