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인재 육성 지원..18일 OB맥주 또 3천만원 장학금 전달

OB맥주 이호림 사장(50)은 1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에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OB맥주는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OB맥주 제품 1병(캔)당 1원씩 적립해 조성된 장학금을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억5백만원 기탁했다.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우면서 재능이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재)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OB맥주는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호남지역 대학생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카스 챌린지’ 운영, 전남에서 생산되는 맥주보리 1만5천톤 전량 수매, 지역 출신 직원 고용 등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오비블루(OB Blue)를 비롯, OB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를 광주공장에서 생산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OB맥주는 광주공장의 카스와 오비블루 생산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과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내고장 기업으로서 광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은뉴스-조순익 기자(전남)]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