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목동초 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실시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유정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목동초 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기후변화를 선도해 가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과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등 학교 수업 외 환경 감수성을 전달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에 의하면 이날 교육은 ▲ 카드를 활용한 “지구를 위한 식탁”과 양팔 저울을 활용한 “국가별 탄소배출량”을 아는 체험 교육 ▲ 기후변화 사진 전시 ▲ 올바른 에너지 사용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기후변화와 “자신”과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여 기후변화의 의미를 알게 하는데 중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기후학교를 통해 환경 감수성과 녹색생활실천 의지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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