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드, ‘2012 IDEA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부문 동상 수상


[조은뉴스=박용섭 기자]   기아차가 레드닷, iF에 이어 IDEA 디자인상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기아자동차는 프라이드(수출명: 리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DEA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DEA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디자인 상이다.

이로써 기아차는 ‘IDEA 어워드’를 최초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iF,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기아차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디자인 경영을 세계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레드닷, iF에 이어 IDEA까지 수상함으로써 전 세계가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의 성과를 인정했다”며, “품질, 상품성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까지 갖춰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