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스타일> 첫 촬영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결식아동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지아는 지난 13일(토), 결식아동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희망나눔학교 농촌 체험 캠프에 팬 클럽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 날 이지아는 결식아동과 함께 수박‧참외밭 체험, 물놀이, 다슬기 잡기, 비누 만들기, 시골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온 종일 결식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눴다.

또한 이지아는 지난 해 11월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필리핀 쓰레기마을 빈민가를 찾아 배고픔과 가난으로 멍든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돌아왔으며, 이후 필리핀에서 만난 아이들을 생각하며 '러브 바이러스'의 노래에 참여,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의 유혜선 홍보부장은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스타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팬 클럽의 선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스타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거나,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것에서부터 스타의 생일, 소집해제 등을 기념해 소비적인 파티 대신 ‘기부’하는 등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며 배용준, 소지섭, 이준기, 이민호 등의 팬들이 함께 선행에 동참했던 예를 함께 덧붙였다.

또한 “스타의 화려한 모습을 열망하는 팬클럽에서 스타의 좋은 생활습관과 가치관까지 모방하는 형태로의 팬 클럽의 진화는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조은뉴스-김원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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