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도훈 객원기자]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항공분야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공항 업무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진로설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중인 『광주공항 대학생 직장체험프로그램』이 지역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김종성)는 지난 6.8(금) 전남 무안군 소재 초당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40여명이 『일일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고 밝히면서, 6월25일부터 광주여대 등 지역의 4개 대학이 9월말까지 광주공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사는 그 동안 산학협약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생 직장프로그램”을 운영 하여 왔는데 금년부터 사업범위을 확대하여 지역의 항공산업학과 운영 대학의신청을 받아 하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에는 그 동안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대여객서비스 현장실습, 지상조업체 현장체험, 항공기 운항에 대한 다양한 학습, 보안검색과 현장민원 해결 학습』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받게 되고, 공항 상주기관 및 업체와 인터뷰, 공항운영자 등과 함께 “최근 항공업계의 동향과 취업 방향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김종성 광주지사장은 『지역내 항공산업 관련학과 재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의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취약부분인 항공산업 분야의 경력 형성을 도와주고 유관단체와 유기적 협력네트워크
구축, 취업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대학생 직장체험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취업 도우미 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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