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박용섭 기자]   “힘내라 ! 중소氣Up !” 판로 때문에 힘들어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발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해 ‘2012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을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별도로 개최되었던, 공동브랜드 종합대전과 통합하여 191개업체 304개 부스의 규모로 명실공이 국내 중소기업 판로지원 최대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전시관을 각 테마에 따라 ‘히트500관’, ‘공동브랜드관’, ‘홍보지원관’ ‘우수아이디어상품관, 수출기업관 등’ 13개관으로 특성 있게 구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꾸몄다.

특히 행사기간 중 75분간의 ‘MBC 특별생방송’을 통해 난관을 극복한 중소기업 성공사례 및 참가자들에게 자사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40여명의 대형유통바이어를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제품이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의 90분 현장 생방송을 통해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가 생동감 있게 진행된다.

SNS, 소셜 웹트렌드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법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 세미나’도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지원에 애쓴 공로로 23명의 중소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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