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2가 기업은행 본점과 한화빌딩 사이 지하차도 주변의 수백 명의 노숙자들이 내쫒길 상황에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17년 전부터 늘푸른선교회(대표 심철진 목사)가 노숙자들을 위해 무료 식사대접, 직업알선, 등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지하차도 공사로 인하여 무료식사를 대접할 공간을 잃게 되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불황에 따라 노숙자들이 함께 모여 살던 집도 다 비워야 하는 상황이어서 늘푸른선교회와 노숙자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져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편 머니옥션은 수년 전 일부 임원이 시작한 늘푸른 선교회 봉사활동이 지금은 전 직원들로 확대되어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머니옥션 관계자는 “최근 이 같은 소식을 접해 몹시 안타깝다” 며 “보다 많은 기업의 후원과 동참을 간절히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후원문의 019-294-6249 늘푸른선교회

[조은뉴스-사회공헌팀]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