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용옥 기자]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한 출경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통일부는 2003년 3월 21일 경의선 임시도로 개통이후 9년 3개월만인 2012년 6월 27일 출경자가 100만명에 도달 했다고 밝혔다.

이들 출경자들은 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와 지원기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개성 관광객 11만 명도 포함됐다.

통일부는 현재 경의선 지역의 일일 출입경은 총21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출경인원은 일일 400여명, 월 10,000여명, 차량은 일일 300여대, 월 7,000여대가 통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한 출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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