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제주그랜드호텔과 오라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오라관광(대표이사 양경홍)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상생과 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하여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난 3월 한달 동안 전국적으로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오라관광은 제주도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내 최초로 2003년, 2006년, 2009년에 이어 2012년에 이르기까지 4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라관광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협력의 새로운 노사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 공동으로 노력하여 24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였고, 산학협력 확대를 통한 관광 전문인력 육성 및 고졸자 등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한 점, 특히 매월 생월자를 대상으로 대표이사가 직접 축하 카드를 발송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며,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경영독서토론을 실시하는 등 경영진과 직원들간 격의없는 소통이 가능한 오라관광만의 조직문화가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오라관광은 직원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종합정밀건강진단을 실시하고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대학까지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미취학 아동 양육료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직원 기부 캠페인 (매월 급여 중 천원 미만 금액 기부), 지역 농산물 구매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지원, 불우이웃 결연지원, 사내 동호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노사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오라관광 양경홍 대표이사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4회 연속 수상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이러한 노사상생의 힘은 오라관광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 제주도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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