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군 선수 2,000여명이 기량 겨뤄

 [(충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2일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 6개종목 경기와 다채로운 식전행사로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이 자리에서 도 생활체육회장인 안희정 지사는 “효도하는 집안, 효도하는 사회의 첫걸음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서 출발하며,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적인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야 우리사회가 더 안정 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행사 역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 마련했다”며 “건강과 젊음, 빛나는 인생을 위해 생활체육을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도정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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