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차원의 1차 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 가져...좌파정권의 햇볕정책 탓

"제1차 연평해전 10주년이 되서야 비로소 해군차원의 승전 기념식이 열렸다. 좌파정권 동안은 2함대 사령부 주관하에 소규모로 가졌었다.

1차 연평해전때 제2함대 사령관이었던 박정성 예비역 소장은 이날 "좌파정권의 햇볕정책 때문에 연평해전의 승리는 큰 자랑인데도 지난 10년간 마치 죄지은 것처럼 있었다"며 "울분을 털어놓았다.

박 당시 2함대 사령관은 승리를 이끌었으면서도 좌파세력들에 밀려 인사 불이익을 당하고 승진을 못한 채 전역했다. 그는 "당시 정부는 전쟁이 안 일어날 것이라고 선전만 해댔고 그렇게 방심하는 사이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해전 당시 선제사격 금지 지시로 우리 손발은 완전히 묶여 웅크린 상태에서 죽을 고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 교전수칙을 비판했다.

1999년6월15일 오전 9시 28분 서해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1차 연평해전은 우리 해군의 압도적인 화력 응사로 14분만에 끝났다.

시민들은 "좌파정권의 퍼주기와 북한 모시기 결과 북은 핵을 개발,우리를 위협하고있는데도 김대중 전대통령은 '나와 노 전대통령이 국민들 발뻣고 편히 살게 해주었다'는 억지를 부린다"고 비난하고있다.

[조은뉴스-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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